[compilation] 송창식 16(1983 서울음반)

  발매:
  CD 1983.02.25 서울음반 (SRCD-3118) 
  LP  1983.02.25 서울음반 (SAP-7006)
 

  CD 1983.02.25 서울음반 (SRCD-3118) 


LP  1983.02.25 서울음반 (SAP-7006) 



 Tracks 
 Disc 1
 1. 창밖에는 비오고요 (작사:이장희 작곡:송창식 편곡:송창식)   2:59 
 2. 딩동댕 지난여름 (작사:임진수 작곡:송창식 편곡:송창식)   3:17 
 3. 비의 나그네 (작사:향남 작곡:이장희)   4:12 
 4. 진정 난 몰랐네  3:06 
 5. 꽃,새,눈물 (작곡:송창식)   3:02 
 6. 사랑(Over And Over)  2:59 
 7. 철지난 바닷가 (작사:송창식 작곡:송창식 편곡:송창식)   3:17 
 8. 좋아요  4:10 
 9. 상아의 노래 (작사:최풍 작곡:김희갑)   2:45 
10. 꽃보다 귀한 여인 (작사:송창식 작곡:송창식 편곡:송창식)   3:02 
11. 나그네 (작사:송창식 작곡:송창식 편곡:송창식)   4:37 
12. 애인  3:04 
13. 왜 울어  3:04 
14. 하얀 손수건  2:50 
15. 비와 나  3:07 
16. 밤눈  4:30




 
[compilation] 송창식16(1983)전곡 연속듣기




 


<가을비 속에서 서정을 노래하다>
[출처]실용오디오 http://www.enjoyaudio.com/zbxe/?document_srl=973589&mid=goodmusic
 에서 펌


안녕하십니까?
제가 20년 가까이 듣고 있는 앨범입니다.
물론 엘피, 테이프, 시디로 매체가 변경은 되었지만요.

송창식이 1984년도에 서울음반에서 발매한 음반입니다.
앨범 타이틀은 <송창식 16>


16집이라는 의미와 16트랙이라는 중의성으로 앨범 타이틀이
정해진듯 합니다.


저는 한국 남성보컬 빅3 앨범으로 김민기 3집, 김광석 다시 부르기 2, 그리고 이 앨범을 꼽습니다. 재미 있는 것은 김광석 판이 8개, 김민키 판이 5개 있지만 송창식 판은 이것뿐입니다. 물론 삼성 미디어에서 발매한 골드 1, 2집도 있지만 안 듣습니다. 기계적인 사운드가 너무 싫기 때문입니다.


요즘 송창식의 노래 창법을 듣고 있노라면 바둑에서 9단에게 부쳐지는 <입신>의 경지에 이른듯 합니다. 하지만 요즘의 송창식은 제 취향 아닙니다. 그렇다고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가사가 특이한 곡들(가나다라, 담배가게 아가씨 등)을 불렀던 송창식도 제 스타일 아닙니다. 클리프트 리처드의 노래를 번안하여 윤형주와 트윈폴리오 시절에 불렀던 객기 넘치는 송창식의 목소리도 제 스타일 아닙니다.


30대의 송창식이 극도로 톤을 절제하여 서정적으로 부른 바로 이 앨범, <송창식 16>만을 저는 사랑합니다. 김광석과 김민기의 판이 많아도 항상 제 머릿속에서 1위는 역시 이 판입니다.


그 중에서도 임희숙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<진정난 몰랐네> 백미이며, 대중에게 친숙한 상아의 노래는 서정의 극점이며, 꽃보다 귀한 여인은 판 속에서 정말 사슴 닮은 여자가 뛰어 나올 것만 같습니다. 제가 사랑하던 여인과 이별을 했을 때 제 가슴을 울려주던 <애인>은 떠나간 그녀를 못잊어 더 괴롭게 하지만 카타르시스 때문일까요? 괴로운 만큼 빨리 잊어지더군요.


이 앨범에는 비 노래가 많습니다. 창밖에는 비오고요, 비의 나그네, 비와 나 등... 나나무스꾸리의 오버앤오버를 타악에 맞춰 부르는 송창식은 서정시인입니다.


김광석이 너무 지른다면, 김민기는 너무 처진다고 할 수 있을까요.

지름과 처짐의 접점에 송창식의 <송창식 16>이 있습니다.


이 가을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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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팬더5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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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글쎄 2015.03.24 13:40 신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이노래 30대가 아니고 대부분 20대 때 부른 거를 편집한 걸 텐데요...
    목소리도 그렇거니와 녹음 방식, 악기 주법 등등이 70년대 스타일여요.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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